1/20 마태복음4:12-25

17 요한에 이어 예수님께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고 거듭 거듭 말씀하시며 복음을 전하신다. 비단 예수님을 모르는 저들에게 주시는 말씀일까. 예수님을 안다고 하며 그렇게 살지 못하는 우리/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무겁게 부끄럽게 받는다. 회개하라! 내가 하나님앞에 마주 서게된다해도 당황하거나 쭈뼛거리며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미루지 말고 회개하며 하나님 원하시는 말과 행동으로 삶으로 자꾸 돌이키며 전환하며 살자. 머리에 모아둔 입술에서 맴도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삶으로까지 이어져가도록 그래서 영이 촉촉히 은혜에 적셔지며 살아나고 회복되어 열매맺어 감을 감사로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오늘도 더디더라도 발을 내딛어본다. 천천히 한발자국씩... 

18-25 예수님의 말씀에 주저함없이 반응하며 따라나선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의 행동은 내가 절실히 본받고 싶은 모습이다. 제자되기위해 과감히 털고일어나 순종하며 주님을 따르는 그 믿음이 그 용기가 부럽다. 가장 귀한 (하나님의) 것을 위해 작은(나의) 것 을 욕심없이 멋지게 포기할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나를 챙기느라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도록.... 제자들의 결단력과 순종, 하나님을 향한 열정, 사랑이 나에게는 얼마나 있는지 돌아보는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