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12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복'이.... 세상이 말하는 '복'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복'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복' 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도움말에 '자기 자신에게 절망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사람'이라는 써 있다. 세상에 소망을 두고 세상 가치를 따라 간다면 하늘의 복을 누릴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예수를 따르겠다는 것은 제자들 처럼 그물도 배도, 아버지도 버리는 결단이 있어야 하는 것인가보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곧 죽기를 각오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 시대는 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말씀대로 사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말씀을 펴는 것조차 힘든 세상에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때에도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말씀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나에게 절망하는 일이 참 힘든 것이지만, 사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이 소망임을 깨닫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하다. 기도로 몸부림 치다보니 내 안의 모든 욕심과 악한 것이 뽑혀져 나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한걸음  한걸음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하나님만 바라보고 또 걸어갑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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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복'
세상이 말하는 '복'과
너무 달라서
'복'이라 말씀하시지만
'복'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말씀 따라갈까
어떻게 이런 사람 되어갈까

말씀대로 사는 것이 힘든 것 아닌
말씀을 펴는 것 힘겨워 하면서
'하늘의 복받기 원합니다'
기도하고 있었나 보다

한걸음 한걸음
연약한 걸음 걷다보니
이런저런 사람과 상황 만나고
나에게 절망하고
사람에게 실망하며
하나님께 고개들어
기도하는 자리
하나님께만 소망 있음 알게 하신다

기도로 몸부림 치다보니
내 안의 모든 욕심 악한 것
뽑혀 나가고
하나님 말씀 내 안에 들어와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 생긴다

오늘도 나의 삶 이끄시는
주님 바라보며
또 걸어갑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