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1절-12절 - 

이게 무슨 복이야? 라 할 만한 것들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것들이 복이 있는 자들이라 하신다. 경험하지 않으면 머리를 갸우뚱 할 만한 것들이다. 그렇다고 하시니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고민하다 보면 깨우치게 되고 그렇게 되기를 간구함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진리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대할 때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귀한 말씀을 나는 한 번도 적용한 적이 없음을 알았다. 하나님 앞에서 안타까움으로 울며 기도했다. 심령이 가난해 지는 것을 위해, 애통한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이 여기는 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며 했다. 그리고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의 복이 나에게도 임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 제일 마음에 와닿은 말씀은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주시는 복인 하나님을 보는 것'에 더 많은 기도를 하며 내 꼬라지를 생각하며 서럽게 울었던 생각이 난다. 그리곤 하나님의 은혜를 조금 경함하는 복을 누릴수 있었다. 세상과는 정 반대인 하나님의 법칙중 하나가 이 팔복의 말씀이다. 이렇듯 귀한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이 너무 뜨뜨 미지근하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모습이 내 모습이다. 미지근한 나의 모습이 하나님이 토해내 버리고 싶어하시는 것임에도 여기가 좋사오니 라며 뭉기적 거리는 한심한 나를 다시금 이 말씀을 붙드시게 하기기를 원한다. 먼저 심령이 가난한 복있는 자가 되어 하나님으로 풍성히 채우는 나의 영이 부요해 지는 것을 시작으로 팔복의 말씀으로 채우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