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세상의 이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때 나는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 사서 고생하는 아이, 답답한 아이, 현실적이지 못한 아이, 고집스런 아이로 보여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더나아가 미움을 받을수도 있고 세상에서 왕따를 당할수도 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간다는 길은 외로움을 자처할 수 있는 길이지만 그 순간들을 하나님이 알아 주신다고 하신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다면 말씀만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덟가지의 복이 나열된 것처럼 화평 하는 마음, 긍휼한 마음, 온유한 마음들이 또한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말씀의 잣대만을 가지고 세상을 맞설때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없으며 온유함, 긍휼함, 화평함으로 세상을 맞아줘야 세상과 다른 말씀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음을 생각해 보게된다. 여덟가지의 복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받기를 힘써야 하는 복들임을 배운다. 해설처럼 심령의 가난함(오직 하나님께 소망을둔 삶)을 기반으로 세상에 대한 애통함과 온유함을 갖고 의를 추구해 나아갈때 말씀이 통할 것이며 하나님과 세상을 화평함으로 연결해 낼때 진정한 하나님의 자식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