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화) 마태복음 5장 13-20절

* 예수님 안에서 거듭난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 하신다. 빛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해도 그 빛이 비추어질때 주변의 어둠은 떠나가고 환해지게 된다. 내가 가진 능력과 역량이 작을지라도 있는 곳에서 맡은 바 주님 가르쳐주시신 착한행실을 보일때 세상이 우릴 통해 주님을 보게 될 것이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을 믿고 나아가야겠다. 
계 3장 8절 하반절에 보면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님은 이같이 말씀하신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라고 칭찬하신다. 
때때로 우리는 너무 큰 변화와 역사, 부흥을 바라며 그렇게 되지 않았을때 실망하고 낙심하진 않는지.. 주님의 일은 큰 능력 속에 한방에 세상이 뒤집어지는 방법이 아닌 예수님께서 12제자로 세상을 복음화 하셨던 사역의 모습처럼, 작은 변화의 움직임들 속에서 크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묵상해보게 된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작은 일, 직분 하나, 내게 맡겨주신 어린 생명 하나에 관심을 쏟고 주의 말씀대로 행하며 가르치기를 힘써야하겠다고 생각해본다. 
작은 움직임들, 한사람의 헌신, 잔잔한 파도 속에서 주님이 역사하시며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보게 하시는 오늘의 묵상을 통해, 내게 주어진 하루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내가 주님 말씀따라 잘 살아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