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화) - 
마태복음 5:13-20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 하신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쓸데 없어 밖에 버려지는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은 삶이 어떠할지를 생각해본다.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갈때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차이가 분명 있어야 함을 나이가 들어가며 조금씩 알아가는듯 하다. 적지 않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일때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듯 하나님을 알고 믿는자의 삶은 제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을 배우길 원한다.  그래서 나를 불러주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곳에 거룩한 부담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깨닫게 된다. 내감정이나 생각에 제한되어 마땅히 말씀으로 살아가야 하는것이 방해가 되어지지 않기를 구한다.
소금에 이어 빛의 역할 역시 와닿는다.
어떤 빛을 발하고 있는가... 
빛인듯 하지만 보일까 말까 하는 흐리멍텅한 빛으로 살것인가... 아님 어두움을 환하게 비추며 살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것이다.
등경 위에 두어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추는 역할을 감당하길 원한다.
내욕심과 조급함으로가 아닌 주신것에 먼저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하나씩 하나씩 하나님의 방법으로...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이루실 하나님의 말씀안에 오늘도 든든히 세워져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쁜딸로.. 자랑스런 딸의 모습을 그리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