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1-18
나의 신앙생활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가 물어보신다.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2절), 사람에게 보이려고 (5,16절) 하는 행위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일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이라고 말씀 하신다. 처음부터 사람보다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속에 있음을 인정하고, 자꾸 고개를 들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땅에 떨어진 시선을 자꾸 하나님을 향해 들다보니 이제는 사람보다 하나님이 더 많이 보인다. '아~내가 성장했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다. 사람 바라보고, 나의 이익과 욕심을 따라 기도하던 기도가, 하나님 바라보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는 사람으로 바뀌어 간다. 잠언 16:7에 '사람의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대로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자. 그리고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하나님 앞에 나의 잘못도 용서받는 사람되기 원한다. 그러한 삶을 살아갈 때 나의 앞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없애 주실 것임을 믿고 오늘도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하늘의 평안 기쁨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