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2장 1절-18절 -
구제, 기도, 금식을 하는 자들에 대한 마음과 행동의 자세에 대해 말씀 하신다. 무엇을 하든지 궁극적인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특별히 구제에 대해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드러나지기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구제는 하나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라 하시니 결국은 나를 위한 투자자가 되는 셈이다. 하나님께 받아야할 상에 대한 관심 보다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기를 원하는 높은 마음으로 인하여 다 까먹어 버리는 미련한 자가 되지 말라 하신다. 기도와 금식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마음 뺏기지 말자. 사람에게 나를 높이고 인정받기 위해 하는 기도와 금식은 백해무익이다. 오직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며 삶의 영역에서 함께 하시는 은혜를 감사로 구하며 말씀 하심을 따라 겸손히 순종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왜 이리도 갈수록 말씀과 나는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걸까! 물과 기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