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1-12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내가 비판하는 비판과 헤아림으로 내가 비판받고 헤아림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다. 로마서 12:1 에서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 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라고 하신다. '사랑이 없다'고 남을 정죄하는 사람이 진짜 사랑이 없는 사람일 수 있다. 그러기에 남을 정죄하기 전에 '나는 어떤가'를 돌아볼 수 있어야 겠다. 남의 눈의 티보다 나의 눈의 들보를 먼저 살피고 빼낼 수 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것, 진주를 받아 누릴 자격을 얻게 될 것이다. 남을 향해 비판의 입을 열기보다 하나님 앞에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 되기 원한다. 비판함으로 사단의 도구가 되지 않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사람되기 원한다. 또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다. 나는 첫번째 '남'이 하나님이고, 두번 째 '남'이 이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사람에게 대접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대접 받기를 기대하기 보다, 하나님이 나를 대해주시기 원하는 대로 이웃을 대접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그래서 내가 남을 용서해야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내가 남에게 베풀어야 하늘 창고가 열린다. 도움말에 '말씀 묵상이 나의 의를 드러내거나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추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오늘도 말씀을 거울 삼아 내 모습을 들여다 봅시다'라고 말한다. 말씀 묵상을 한 것만큼 하나님 앞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서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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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하신다
남에게 하는 비판
나의 모습 거기 있다
'사랑 없다' 정죄하면
진짜 사랑 없는 사람
'이기적 이다' 정죄하면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다
나의 눈의 들보 보이지 않고
남의 눈의 티만 보이는 건
말씀의 거울
들여다 보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비판함으로
사단의 도구되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사람되자
남의 허물 들추려다
나의 허물 드러나고
남을 향한 손가락질
칼이 되어 돌아온다
깨끗한 마음으로
기도의 무릎 꿇어
응답 받는 기도 되도록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