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월) -
마태복음 7:13-29
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세상의 길을 가다가도 이왕이면 좁은 길이 아닌 큰 길이 선택함은 쉽고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 하신다. 그 길은 내가 가야할 당연한 길이건만 여전히 쉽고 편한 길을 가고 싶어 두리번 거리지는 않는지 점검케 된다. 다시 또 말씀 앞에 결단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문이 열려 있는 그곳으로 내눈을 돌리기로....
15-21 내가 맺어가는 열매는 어떤 모양일까... 아니 과연 열매는 있는가를 생각해본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입장으로 바라보니 아무런 열매도 내지 못하는가 싶어 두렵기도 서글퍼지기도 한다. 기도할때 평안함이 올때까지 기도하라는 말씀을 들으며 몇번을 다짐했다. 평안을 누리기를 바라며 기도의 자리에 앉아 펑펑 울었다.. 너무 형편없는 내모습 그럼에도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눈에 보여진 증거는 아무것도 없지만 소망이 있는자들로 격려를 받고 그들과 나눌때 소망을 다시 품게 되는것을 그려본다.
나는 할 수 없지만 능력의 하나님은 모든것을 하실 수 있기에 "나" 라는 나무를 심어주시고 열매가 맺혀가는 것을 보시길 기다리실것이다.
아무 열매 없음으로 불필요한 나무로 찍어 버림이 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24.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 하신다. 지혜로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할때 시작된다. 아주 단단한 반석위에 집을 지어 어떤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게 될것이다. 휘청거리며 두리번 거림으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불안한 모습으로 언제까지 살아갈까를 고민하자. 하나님으로 단단히 세워져 가는 나의 믿음의 반석으로 오늘같이 바람이 많이 불어도 거뜬히 견딜 힘으로 살아가기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