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따르는 길은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갖고, 지키고 싶은 것을 다 지키며 갈 수 있는 길이 아님을 깨닫는다. 선택이 있어야 하고 결단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자신의 부를 축내지 않으면서 남을 물질적으로 도울 수 없고, 내 시간/육체적 희생없이 봉사의 장소에 갈 수 없듯이 실이 없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음을 배운다. 그리고, 그 희생과 실의 댓가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대해야 함을 배우게 된다. 내 삶안에 세상 것도 지키고 싶고 하나님의 말씀도 지키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면서 왜 내 믿음에 대한 성장이 더디었던가를 알게 된다. 말씀을 따르려면 욕심과 말씀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지 말고 두 발 모두를 말씀을 따라 걸어야 함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