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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23-34
제자들을 부르신 예수님은 배에 오르신다. 이에 따르는 자들앞에 만나게 되는 풍랑앞에 태연한듯 주무시는 예수님을 대한다. 당장 눈앞에 급한 일도 포기하고 주님을 따르기로 한 제자 앞에 안전할것이며 편안할 것이라는 생각을 깨고 일어나는 풍랑 앞에 얼마나 원망스럽게 푸념을 했을까 그림이 그려진다. 한편 이모습이 내모습이지 싶다..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하고 세상에 나가 주님만을 생각하며 살아갈때 늘 안전하고 편한하기만 바라는 내마음에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면 얼마나 징징대고 살아가는자인지...
하지만 아무렇지도않게 일어나사 건네시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주님앞에는 아무것도 문제가 아니다. 그분의 능력은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만큼 못하는 부분까지도 능히 하시는 분이시다. 내생각에 발을 동동 거리고 근심으로 안색이 변하고 밥도 못먹으며 고민하는자일뿐이다. 다시 또 다시 주님의 그 능력을 의지합니다!
내게 있는 문제는 주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지 내가 주님앞에 기도가 내가 살고 죽는 일이라는 심각성을 알게 하셔서 기도하지 않고는 살아가지 않기만을 원합니다.
28-34 귀신들린 두사람도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았다. "하나님의 아들..."
사납고 무서워 그 누구도 가까이 하기 싫었던 그 자들을 상대하신 주님은 아무 상관없이 내버려 주시지 않고 귀신이 나가도록 하신다. 그것도 엄청난 돼지떼의 몰살로 죽게 하신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을 아는자로 살아가자. 그의 행하신 놀라운 일은 나에게도 펼치심을 기대하고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더욱 경험하기를 소원한다. 더러운 귀신들린 자를 외면치 않으시고 고치신 주님을 또한 따라가보자. 내생각의 편견으로 나와 상대치 못할자일지라도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이 하실 수 있도록 내어드리며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내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능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