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목) 마태복음 8장 23-34절
* 늘 말씀을 통해 보게되는 것이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의 권능과 이적을 본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분을 환영하고 따르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 따지는 사람은 주의 놀라운 이적도 내게 유익하다 싶으면 환호하고 받아들이지만, 내게 손해를 가져오는 것이라면 배척할 수 있게 된다.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삶, 자아가 강하게 살아있는 사람은 주님을 끝까지 따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손해를 보는 것..누가 좋아할까만은 그래도 나누는 삶을 살려면 내 것을 포기해야만 한다. 더 나아가 내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으로 자꾸 초점을 바꾸어야 한다. 내가 아닌 그분께 모든 삶의 시선을 전환할 때 기꺼이, 즐거이, 넉넉히 나누며 섬기며 주를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점점 나에 대한 생각보다 "우리"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너와 나 함께, 우리, 공동체... 이런 말들이 참 좋다.
하나님도 삼위일체로서 성부 성자 성령께서 태초부터 함께 사역하시고, 늘 같이 하나되어 역사하신다.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며, 하나됨, 연합됨에 포커스 맞추는 신앙인으로 더 성장해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