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주일) 마태복음 9장 27-38절
* 예수님께서는 이땅에서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를 자유케 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이제 그 일을 우리에게 맡기시며 추수하는 일꾼으로 부르신다.
이 초청 앞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각 개인의 선택이지만, 때론 이 영광스런 일들이(예수님과 같은 일하는 것) 두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진정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라면 거부할 수 없는 거룩한 부르심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유리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갖게 되면,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과 또 영혼들을 보는 안타까움 때문에 천국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침묵할 수가 없게 된다. 동참할 수 밖에 없는 삶으로 변화되게 된다.
내가 가진 역량 이상으로 무엇을 해나갈 순 없지만, 자격도 용기도 힘도 없는 연약한 나이지만, 모든 것에 능하신 크고 위대하신 강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고 나아간다. 이것이 오늘 내게 모든 예배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였다.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서 다시 전진하자. 충만한 은혜 속으로, 하나님 품으로 들어가 안식함으로 다시 힘과 용기를 얻고 날마다 새로운 삶들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