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월) -
마태복음 10:1-15
예수님이 하셨던것 같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제자들에게도 주셨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따랐던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받을 수 있는것이다. 이는 단지 나를 위한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세우기 위함임을 보게 된다. 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신다. 분명하게 이스라엘의 잃어 버린 양을 위해 천국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라 하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을 알기 위해 말씀과 기도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다. 사람을 두려워하며 깜짝 깜짝 놀래는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은 내가 너와 함께 할테니 나만 믿고 선포하라 하신다. 그것은 겸허히 하나님 앞에 머물러 그의 뜻이 어떠한지를 들을때 나아갈 방향도 알려 주실것이다.
이제 준비가 되었다면...
떠나라 하신다. 거저 받았으니 그 능력을 거저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마땅히 나누어야 할 것이다. 나의 노력과 의로 세워지는 내왕국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보상을 받고자 함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의 삶속의 시간과 에너지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이 소요될때 더없이 넘치는 기쁨과 감사로 열정을 나누는 자 되고자 한다.
무슨일이든 억지로는 할 수 없다. 강제적으로 강요하며 모든 사람을 대함이 없기를 바란다. 나의 기대와 바램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열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일으키시길 기대하며 기도하는 것만이 내몫이 되어야 한다. 내게 맡겨주신 사명과 기회는 나의 최선을 다해 감당해야 한다. 나는 끝까지 한 생명이 살아나게 도울 수 있는 도구의 역할뿐인것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