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1-10
요한도 예수님에 대해 의심하고 흔들렸다. 이미 예수에게 세례를 베풀 때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을 텐데... 이런 저런 일을 보고, 듣고 하면서 흔들렸나보다. 도움말에 '의심은 정직한 질문으로 이어질 때, 더 깊은 이해와 더 견고한 믿음으로 인도하는 밑돌이 됩니다' 라고 말한다. 모조건 '믿으라'고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심을 감사한다. 의심이 생기면 의심이 되는 대상에게 물어야지...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었다가는 실족하고 넘어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에 대한 의문은 성경에서 답을 찾아야 하고,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을 찾아야 한다. 예수님도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6절) 고 말씀하신다. 신앙의 회의가 오면 자꾸 밖을 기웃거리게 된다. 그러나 오히려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가 나에게 있기를 소원한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설명하시면서 무리에게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느냐'고 물으신다. '무엇을 기대했느냐'는 것이다. 갈대를 보러 간 것도 아니고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을 보기 위한 것도 아닌... 선지자를 보러 광야에 간 것임을 상기시키신다. 도움말에 '내가 기대하고 열망하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이며 그 나라의 왕의 모습은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하나님을 알고 말씀을 읽을 수록... 내가 원하고 기대했던 왕은 아니시지만...나는 악하고 하나님은 선하심을 깨달았기에 선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이 길을 걸어가다 보면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15)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을 살아갈 것 이라고 기대한다. 오늘도 주의 말씀앞에 나의 생각을 정정받고 마음을 고치는 시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