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월) 마태복음 12장 1-13절
*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8절).. 그렇다면 우리가 안식하는 주일에 주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우린 때로 그분의 마음보다 우리가 이제껏 해왔던 규율이나 법규, 전통, 관습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참 많다. 지금 나의 삶에 적용해보면 주일에 주님을 바라보며 깊이 예배하고 또 성도들과 교제하며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초점을 두기보다 내가 맡은 것을 일처리하듯 행하는데 바빠서 주님 전에 나왔으나 내 마음도 쉼을 얻지 못하고, 사람들을 돌아보지도 못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주님의 마음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또 사람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대하는 그것이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그분의 뜻과 마음을 좀 더 안다면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며 살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을 섬긴다고 하는 것이 일, 행사 중심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7절)'는 말씀은 제사를 싫어한다는 의미라기 보다 사람들에게 자비롭고 선하게 대하는 것이 곧 주님께 드리는 제사만큼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다라는 말씀일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은 주님께 하는 것과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동일하게 보시는 것 같기도 하다. 제사와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모두 주님께는 당신을 향한 사랑이요, 예배로 받으시는 일일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