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마태복음12:1-13

1-8 제자들이 밀밭사이 이삭을 잘라먹은 행동을 두고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한것이라며 예수님께 항의하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본다. 매번 바리새인들은 왜 그렇게도 율법적이고 정죄하기에만 바쁠까 싶지만... 그게 내모습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없기에 오늘도 역시.. 부끄럽다. 

옳다 그르다에 잣대를 두고 가르치려 하는 사람이나 말에 유독 민감하게... 듣기 싫어 귀를 닫고 마음을 닫는 나.. 옳고 그르다 맞다 틀리다 가 아닌 생명을 살리고 영이 살아나게 모두를 살리는 한 마디를 하기 원하고 애쓰고 노력하지만 정작 실전에서는/삶의 현장에서는 나도 바리새인과 크게 다를바 없이 말하고 행동하고 나 기준의 옳다 틀리다 함부로 판단함을 보게 하신다. 나에게도 저들같은 종교적 규례에 매인 막힌 생각과 닫힌 마음이 여전히 있음을 새삼 돌아보게 해 주시는 오늘 본문말씀이 감사하다. 날마다 말씀으로 못난구석구석 비춰주시니 다행이다! 

안식일에 무엇을 하느냐 에 촛점을 맞추기보다 자비로이 행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인것을 깨닫자. 나의상식과 머리로 이해함의 단계를 지나 이제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 어디를 향해있는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를 더 생각해보고 실천해 옮기는 사람이고싶다. 아직도 내"생각이 많고 의지가 강함이 안타까울뿐이다. 자연스레 또 기쁘게 내 힘을 빼고 하나님께 더 더욱 의지하기를!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처럼 참된 안식일에 행해야 할 진정한 안식이 무엇인지 찾고 경험해가기를 원한다. 그 어떠한 일이나 결과물, 형식적 종교적 율법이나 규례보다 서로간의 자비와 사랑으로 하나됨에 더욱 적극적되었으면 참 좋겠다. 왕되신 나의 주 안에서 마음껏 누리자. 

예수님을 마음껏 사랑하고 가족뿐 아니라 주변에 함께하는 이들을 사랑과 긍휼한 마음으로 마주하고 세워주며 자비를 흘러흘러 보내는 풍요로운 삶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