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월) - 
마태복음 13:31-43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이어 천국은 마치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와 같고 여자가 자루에 넣어 부풀게 하는 누룩의 비유를 말씀해 주신다.
천국은 아주 작은씨를 심기만 한다면 나무가 되고 풍성하여 가지에 새가 깃들이게 된다는 것을 그려본다. 아주 작은 겨자씨의 존재가 흔들리지 않는 나무로 어떤상황에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며 누룩과 같이 부풀게 하는 그런 역할은 가슴을 설레이게 하며 안전하고 뿌듯함 그리고 팽창 되어지는 그 신비한 마력이 느껴지는듯하다.
천국을 아는자의 파급도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 나로 인하여 천국을 맛보며 어떤 형편에도 든든히 서 있어주는 편안하고 안전함을 느끼는 모습 또한 나로 인하여 점점 확장 되어지는 모든 만남과 관계가 되기를 바래본다.
겨자씨와 누룩과 같은 역할만 하며 세상을 살면 좋으련만 좋은씨를 뿌리는 인자옆에 늘 도사리는 악한 씨를 뿌리는 세력이 공존한다. 좋은씨에 좋은 열매를 맺어가는 것을 바라시는 하나님은 좋은씨가 자라갈때  가라지를 내버려 두셨다가  나중에 해결해 주실것이다. 막상 문제 앞에서는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어려움없이 해결해 주시길 바라는 안일한 마음이 내안에 도사리고 있음을 본다. 애써 고민하지 않고... 힘들지 않게 편안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바라기 보다 이땅의 삶이 내육신에 맞춰진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원하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아가며 성장 하기를 바라시기에 허락 하시는 기회임을 깨닫게 하신다. 후에 추수꾼을 보내시어 가라지를 뽑아내어  풀무불에 던져 태워 버리실 것이 소망이 되어진다. 마땅히 이미 내게 뿌려주신 좋은씨를 하나님의 자녀로 뿌리 내리며 든든히 세워져가는 나무가 되기를 원한다. 어떤 상황이 펼쳐진다해도 나의 생명의 근원 되시는 주님을 바라봄으로 힘을 얻으며 내모습의 연약함으로 낙심하고 절망함이 아닌 천국의 소망이 누룩과 같이 팽창 되어짐을 경험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