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본인의 마음을 추스릴 새도 없이 긍휼한 마음으로 무리에게 은혜를 배푸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배푸심은 의무적인 것도 아니요 능력이 있어서만 아니라 불쌍히 생각하시는 마음이 있으시기 때문임을 깨닫는다. 그 불쌍히 여기는 마음만 있다면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을 내줄 수도 있고, 오늘 나에게 하나 남은 빵조각고 나눌 수 있음임을 깨닫는다. 어려운 이를 보면 불쌍히 여기고 도울 수 있는 마음이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임을 다시 배우며 말로만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를 외치지 말고 행동으로 보이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