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내가 따르는 이 훌륭한 리더가 사람들에게 존대를 받으며 추앙되는 것이 아니라 죽게 된다는 것에 제자들에게는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예수가 고문 받으며 십자가 돌아갈 것임을 처음부터 알았다면 그들은 예수를 따를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날로날로 명성이 커져가는 상황에 예수가 죽으리라는 말씀에 베드로는 이 말씀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3일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부활의 메세지도 알아 듣지 못한다. 중요한 메세지를 주셨지만 알아듣지 못함은 현실의 상황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나라를 계획을 생각하지 않고   내가 속한 현실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아니다”라고 말하는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꾸짖으신다. 예수께서 이렇게 강하게 꾸짖으심은 아마도 이제 알아야 하고 따라야 할것들에 아직 준비되지 않은 모습과 베드로의 맘안에 예수님의 명성/군중들의 추앙을 사모하는 마음이 크게 자리잡고 있음을 아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그래서 그 욕심을 버리고 따르라고 하신다. 세상에서의 영광의 길이 아닌 희생의 길을 따르라고 하신다. 하지만 희생후에 있을 보상을 생각하며 따르라고 하신다. 고난을 고난으로만 보지 않는 안목이 하나님을 알고 따르는 삶이라 생각한다. 또한 고난인지 알면서도 갈 수 있는 용기가 하나님께 의존된 삶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나도 그런 안목과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