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수) 마태복음 17장 1-13절
* 엘리야를 기다리면서도 세례요한을 알아보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한 서기관들.. 메시아를 고대하면서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들..
주님을 기다리고, 고대하는것 중요하지만 그것이 내가 만들어 놓은 모습이나 어떤 상을 가지고 있을 때 이미 오신 그분을 깨닫지 못하고 놓힐 수 있음을 생각해본다.
우리의 기대와 바램이 있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너무 커서 고착화된 나만의 신념이나 꿈으로 만들어질 때, 어쩌면 주님의 원하신 뜻과 다른 방향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너무 강하면(내 생각, 방법, 꿈, 기대, 자아..) 주 하나님을 내 안에 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느껴진다. 주님 닮아가기가 쉽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든다.
나는 나의 나됨이 주님의 은혜인 것에 대한 기도를 자주 한다. 주님을 몰랐다면 내가 지금 이 모습으로 살아갔을까 싶은게..말씀과는 다른 내가복음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았을까?
나를 더 비워내고, 주님으로 더 채워가는 은혜의 삶을, 말씀 따르는 삶을 살기 원한다.
주 하나님! 나를 더욱 주장하시고, 다스리소서. 주님 닮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