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6:15-7:4

도움말에 '믿음의 삶은 평탄한 대로로 건조하게 걷는 것이 아니라, 잠시도 한눈 팔 수 없는 험한 산길을 애써 헤쳐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말한다. 믿음의 길이 험한 산 길이라는 것이 원망과 불평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감사의 조건이 된다. 나 홀로 걸어갈 수 없기에 하나님을 더욱 부르고 의지하게 되며, 조그마한 옹달샘도 감사하고 짧은 평지도 기뻐할 수 있는 곳이다. 느헤미야는 외부의 적뿐 아니라, 내부에 적과 내통하는 귀족들과도 싸워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니와 하나냐와 같이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52일만에 불가능해 보이던 성벽이 완성이 되었다는 것을 보고 대적들과 이방족속이 두려워 하고 낙담하였는데 그 배후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음을 알았다고 말한다. 내 마음이 안 든다고, 나의 뜻과 같지 않다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대적하는 일이 결코 내 삶과 내 자녀들의 삶 가운데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한다. 시편 51:10의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던 다윗처럼 날마다 내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정직하게 나의 마음을 볼 수 있도록 성령께서 새롭게 하시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향해 나아갈때 담대하게 하시고 도우시는 손길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