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1:1-36

성벽이 완성되고, 그 땅에 거주하며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거주지를 정하고 할 일을 분배한다. 마음이 맞지 않고 불평불만이 있고 원망하면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었을 텐데... 제비 뽑아 자신이 살 지역을 선택하였지만 순종하고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자를 위해서는 백성들이 복을 빌어 주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교우들 끼리도 화목하고 서로 복을 빌어줘야 할 이유가 공동체가 아름답게 만들어 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도움말에 '하는 일과 역할은 모두 다르지만 각각 부르심을 받은대로 살면 모두가 한 나라, 한 성전의 백성으로 든든히 설 것 입니다' 라고 말한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걸어가라고 하시는 길, 있으라고 하는 장소, 하라고 하시는 일을 묵묵히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한 사람... 그 땅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가기 원한다. 원망, 불평의 입을 닫고 감사와 복을 빌어주는 사람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