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느헤미야11:1-36

성벽을 완성한 후,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통하여 방치되었던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백성들로 채워가신다.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신 하나님이 이제 다시 건설하고 심으시는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는 주님의 말씀에 나는 어떻게 순종하겠습니까’/묻는 도움말이 인상깊다. 어제 목사님 말씀중에 아무리 기도한다해도 내가 죽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을 할수 없다/하나님 일하심을 볼수 없다 하심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너무 나를 위하고 나를 의지하다가 목이 곧아 교만하고 무뎌져 하나님도 믿지못하는 자로 살지 않도록... 오늘도 내가아닌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드리고 주님이 하실일에 주목하자. 나의 울퉁불퉁한 땅을 뽑고 파괴하며 고르게 기경해가시는 손길에 힘들다 불평말고 오히려 감사하며 생명이 살아나는 은혜의 옥토로 바꾸어 주시것을 기대해보자. 
내가 죽어지기에 새생명되신 주님을/날마다 새 능력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서 여전히 내가 먼저 앞서고, 말씀보다는 감정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감사하고 인내하기보다 불평과 원망이 쉽지만... 자꾸 자꾸 변화되어가고 믿음안에서 자라가며 하나님이 달아보실때 영적성숙을 드러내는 사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