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3:1-14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함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보여준다. 끊임없이 거룩함을 파괴하고 범죄하여 하나님과 원수되게 만들기 위해 안밖으로의 공격이 계속된다. 이방인인 모압과 암몬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음란하게 했던 과거의 일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여전히 그들이 이스라엘을 유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방인 뿐 아니라, 제사장도 성전을 더럽히고, 성전을 돌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충직한 자들로 인정된 사람들이 있었다. 다 썩었다고 말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빛을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나는 결코 빛은 아니지만 빛되신 주님 안에 거할 때 빛을 발할 수 있다. 세상이 자꾸 나를 낙심시키고 분노하고 미워하여 하나님께 범죄하고 거룩함을 훼손 시키려 하지만.... 다시 돌이키고 빛 가운데로 들어오기를 원한다. 사람 바라보지 않고 주를 바라보며 충직한 하나님 나라의 일군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