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19 목,
마태복음 18:21-35

하나님께로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어떤 상처도 어떤 빚도 내가 억울하다 여겼던 모든것을 다 탕감해 주어도 모자라지만 내 마음은 늘 그 반대로 여기며 살았던것 같다. 하나님을 만나고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내 안에있는 것이 온전히 바뀌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겨우 원망과 불평은 없어졌을 지라도 때로는 기억들이 나를 사로잡아 힘들게 하기도 한다. 나의 마음을 온전히 바꿀수 있는것은 주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계속 탕감해 주고 싶은 마음이 내안에 샘솟게 만드는 성령의 감동안에 거하는것 뿐임을 깨달아간다. 재고 따지며 돌려받을것을 생각하고 억울하고 분내느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으로도 갚을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날마다 기억하며 주의 기쁨안에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