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금) -
마태복음 19:1-12
이혼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을 향한 바리새인의 의도는 어떠한 트집을 잡아서라도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말로 대립하고자 하지만 이를 무시하지 않고 자세히 풀어 설명해 주신다. 의도가 어떠하든 그들만이 아닌 다른 듣는자 안에서 분명 깨닫는이가 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말씀을 전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은가 생각케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를 한몸 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임이 분명하다. 나의 선택으로 결정되어진 것이기 전에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이는 가능치 않았음을 안다.
이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자신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죄악으로 쉽게 가려는 마음은 내중심적인 마음이 되게 하고 분리 되는 것에 자유하고자 한다.
그러기에 말씀의 촛점은 "완악마음" 이 아닌 "순전한 마음"으로 가야할 것을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 먼저. 하나님이 최고 임을 중시한다면 내삶의 주인이 하라시는대로 순종하는 것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될것을 믿는다. 단지 나와 남편과의 관계뿐만이 아닌 내가 속한 나의 모든 영역안에서 전부 내맘과 같지 않는 다른 마음들로 부터 완악하게 만들어 버리는 요소들을 하나님 앞에서 훈련 하길 기도한다.
나의 삶속에 주인 되셔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며 더욱 섬기며 사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