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1-16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예수님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해 '구원'에 대해 설명하신다. 가끔씩 농담으로 세상에서 마음대로 살다가 죽기 직전에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전혀 아니지만...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늘 불평하고 불만 가운데 살아갈 수 밖에 없고, 남과 비교하면 하나님을 원망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장터에서 하루종일 서 있어도 써 주는 사람이 없으면 헛탕 치고 빈손으로 집에 갈 수 밖에 없지만 포도원 주인이 한데나리온을 약속하고 포도원 일꾼으로 써 주었다. 그런데도 그 은혜를 잊고, 남과 비교하며 불평한다. 예수님은 '이와같이 나중된 자로서 먼저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리라'고 말씀하신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끝까지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 원한다. 날마다 나에게 베푸신 '그 은혜, 그 사랑'을 묵상하고 기억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