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33-46
예수님의 비유를 듣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바로 자신들의 이야기 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뉘우치고 돌이키기는 커녕 예수님을 잡으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지적 당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그것이 내가 살고 죽는 문제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 것이다. 들어야 산다면 들어야 한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 인것을 알면서도 무시하고 듣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 하고 의식했기 때문이고, 믿을 수 없는 천국보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는 이 땅에 소망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도 않았고 말씀을 믿지도 않았다. 야고보서 2:19 에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믿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결국 예수님을 대적한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될 수 밖에 없다. 높은 지위,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나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앞에 너무 나를 치장하며 칭찬 받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자. 작은 것부터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훈련하자.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아신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이 있음을 기억하며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정결함이 나에게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