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금) - 
마태복음 21:33-46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들어 바리새인과 대제사장의 잘못을 알게 하신다. 아무리 좋은 말씀을 들려줘도 내가 듣지 않는다면 깨달을수도 돌이킬 수도 없음이 판연하게 나타난다.
포도원을 만드신 농부의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시다. 섬세하고 꼼꼼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세우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꾼들을 세우시고 돌보게 하신다. 하지만 돌보는 사명을 받은자들의 마음이 변하여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내생각과 내이익에 눈이 돌려지고 전혀 상관없는 마음으로 향해진다.
하나님의 나라에 하나님의 일을 인정하는 것이 내가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마음이라는 것을 점점 더 확실하게 알아가게 하신다.
어떻게 하면 더욱 나의 왕으로 주인으로 섬기며 따라가야 하는지는 나의 영원한 숙제로 매일 매일 삶으로 나타나야 함을 소원한다.
이땅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 권위에 굴복 하기를 거부할때 충분히 무시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하신다.
이미 말씀을 통해 믿음에 대해 그리고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만이 있을때 나의 이익이나 권위를 고집하지 않을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 변질 되지 않기를 구한다.  나아가 하나님 한분으로 기쁨이 충만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기만을 기도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