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원 농부들에게 관리자를 보내 조사하게 하고 포도원의 상속자를 보냈지만 잘못에 대한 원인과 용서를 주인에게 빌지 못하고 오히려 살인을 저지르는 포도원을 맡은 농부들의 마음이 그때의 종교 지도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과에 대한 심판은 싫고 내 것이라 생각하는 것을 뺏기고 싶지 않은 마음이 그들의 마음이다.
46절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 했다. 사람들이 따라줘야 돈이 생기고 명예가 생기기 때문이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누구를/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나의 위치/재산/인맥을 보고 사느냐 아니면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 진리를 보고 사느냐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느냐를 결정하게 된다고 생각된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나의 속까지 정리해 가며 하나님께서 원하는 삶에 촛점되어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