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주일) -
마태복음 22:15-22
바리새인들의 생각은 예수님을 말의 올무에 어떻게든 걸리게 하려 상의하고 사람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먼저 예수님을인정하듯 느껴지는 말을 건네며 질문을 하게 된다. 그들의 심중을 아시고 저들의 질문에 차분하게 설명을 하시는 것을 보며 찾아온 무리들이 떠나간다.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성품을 다시 배운다. 나와 다른 어떤 사람들과의 관계를 바리새인들과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행동하지는 않았는지 먼저 돌아본다. 어떤 "말로 올무에
걸리게함" 이라는 표현 자체가 나의 의도와 관계성의 깊이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은 당연하지 않은가...
더욱 이해하며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삶을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더욱 나아지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 그 자체만으로 이해하지 못할자가
없으며 사랑하며 섬김의 모습이 되어지기를 기대한다.
온전한 사랑. 온전한 축복...
마음속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모습으로 서로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그래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