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마태복음22:15-22

15,18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라는 이 짧은 15절구절은 내게 많은 생각과 질문을 던져준다. 제일먼저 드는 생각은 남을 시험에 들게하는 것도 죄라는것, 그리고 말의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는것. 이었다. 멀리 남을 볼것도 없이 나만 봐도 그렇다. 마음에서부터 모의하며 스물스물 소리없이 자라가는 악함, 죄의 시작은 무섭게까지 느껴진다. 정신차리고 어서 뽑아내지 않으면 마음 깊이 어느새 뿌리를 내리고 시간이 갈수록 끊어내기 힘겨워지는 죄성... 누구나 경험 해보지 않았을까? 매일 이어지는 나 자신과의 싸움.. 쉽지않다. 지금도 여전히 고민하고 낙심하고 끊고 단절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고 실패하고 엎어지고 다시 도전하며날마다  훈련받고 있다. 깨어서 살자. 나의 몸이 편하고 쉬운길 그러나 그 길이 하나님과 멀어지는 길 이라면 조금은 어렵고 더디고 고되더라도 나의영이 행복한 선택을하며 주님께 붙어가자. 

온갖 칭찬을 내세운 참으로 악하고 불순한 바리새인들의 위선과 속내를 아셨지만 흔들림 없으셨던 예수님... 예수님은 수많은 이유없는 모욕과 비난을 당하셨고 조롱과 시기받음에도 의연하게 자신의 소명을 다하셨음을 보게 하심이 감사다. 무수한 소리에 연연하지않으시고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만 말씀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을 본받는다. 예수님처럼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가는 나의 삶되기를... 안되더라도. 또 나! 내가먼저!가 튀어나온다해도 일단 하나님 관점으로 먼저 생각해보고 말하고 행동해보았으면 좋겠다. 오늘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면 내일 부터 아니 지금 이순간 마음으로 부터 리셋- 세상을 탓하고 남을 원망하기 보다 예수님처럼 하나님만 신뢰하며 말씀으로의 지혜로 흔들림없이 굳건히 서있을수 있기를 원한다. 기도와 말씀만이 나를 살게합니다 요즘은 날마다 입술로 고백하게 하심이 감사고 은혜다. 휘-저어도 탁해지는 불순물없도록 내 속사람 이 마음의 성전을 주의 말씀으로! 아버지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