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23-33

예수님은 자신을 시험하기 의한 사두개인들의 질문에 지혜롭게 대답하신다. 나의 지혜를 자랑하고, 내가 아는 지식이 최고라는 자만이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 가르침에 놀라고 반박할 수 없었다. 도움말에 '내가 아는 지식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해야 더 나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고 난 후... 나는 성경에 대해 내가 다 안다고 생각했던 철 없던 시절도 있었다. 내가 아는 것이 옳고, 내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교만한 생각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 만든다. 모세오경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던 사두개인들에게 예수님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 하였도다'고 말씀하신다. 사도행전 17:11의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 했다 는 말씀처럼 나에게도 '너그러운 마음'과 '간절한 마음'으로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자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