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월) 마태복음 22장 23-33절

* 29-32절 :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부활에 관해 물을 때에 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그들은 모세가 명한 가르침을 가지고 질문했으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성경도 하나님도 모르는 자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어설프게 알면 오해를 가져오게 된다. 하나님과 그분 말씀, 성경을 어설프게 알면 나만의 해석, 이상한 논리로 이해하고 믿게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면서 큐티도 그렇고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의지하는 태도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분의 조명하심을 바랄 수 밖에 없음을 또한 깨닫는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 왜 하나님을 물이 아닌 불로 표현하셨을까? 물은 담는 용기의 모양에 따라 바뀌며 그 안에 제한된다. 그러나 불은 용기에 담기는 것이 아니라 그릇의 형태를 바꾸어 버린다. 
하나님은 나의 생각에 담을 수 없는 분이시다. 그분의 생각, 말씀, 뜻에 나를 맞추는 것이 맞다. 나의 모든 것은 주의 불로 소멸되고 내 안에 주님만 남기를 소망한다. 
주님을 더 온전히 알기 원합니다. 나로 하여금 주의 율례와 뜻을 알게 하소서. 이것이 나의 기도제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