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 화,
마태복음 22:34-46

본문 맨처음 '바리새인들의 재도전' 이라는 말이 왠지 웃기다고 해야할까.. 앞서 세금논쟁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떠났던 자들이 사두개인들의 도전에 예수님께서 사두개인들 마저 대답할수 없게 하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다시 재도전 한다. 그들의 마음 가운데는 자신들이 율법에 관하여 많이 알고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 생각했기에 계속해서 도전을 했을것이다. 많이 아는것과 그로인한 교만함이 결국 예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아버지의 아들 을 시험하고 조롱하는 자가 된다. 교만함... 참 무서운 것이다. 남보다 조금만 더 안다고 생각되면 어떻게든 깎아내리려는 악한 이 마음이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을 무시하고 짓밟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살아가게 만든다. 그러지 않으려 해도 겸손이란 것이 끝까지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날마다 죽어지지 않으면... 그래서 예수님도 늘 기도하셨나보다. 끝까지 겸손하셔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오늘도 내안의 교만함을 들여다보며 하나님께 무릎꿇기를 원한다. 내마음의 교만함은 불태워주시고 오직 겸손히 주앞에서 주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나의 자랑 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 실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