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마태복음23:1-12
3-7,12 본문구절들을 묵상하며... 언제쯤이면 기꺼이 감사히 나를 더 낮추고 남을 더 높이고 섬기며 사랑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처럼 살수 있을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게 됬다. 상상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데... 현실로 돌아오면 난 아직도 어린아이같아 씁쓸한 웃음이 난다. 언제쯤 자라갈까? 언제쯤 아버지 하나님 마음을 시원케해드리는 자녀로 살란가 말이다. 어린아이같이 대접받고 관심받고 인정받고 높아지고 싶어하는 단계에서 자라가야 하는데.. 기어가다가 한발걸음을 떼고 뛰듯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신앙도 자라가야 하는데... 성장하며 성숙함을 갖춰감에 스스로 낮추고 겸손해져야 하는데. 아직도 우유병을 움켜쥔 어른아이가 아닌지 반성한다. 사람의 칭찬과 대접받음에 연연하기보다 하나님의 칭찬과 영광을 구하는 삶 살수 있기를, 하나님께 반응하고 말씀에 민감해지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본분의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이 어리석고 안타깝지만 저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에게는 그런 모습이 없는가.. 아니다. 3절 말씀: 그들은 말만하고 지키지 아니하며 라는 구절은 내 마음에 큰 찔림으로 다가온다. 자녀에게 가르치고 잔소리하는 것과 같은 일(상황)들이 막상 내게 일어날때 엄마인 나는 말한대로 했나? 언행일치를 보이는가. 그언젠가 아이들이 커서 엄마는 말만 하고 지키지 아니하고.. 라며 반분한다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으로 보여줘야 함을 또 잊고 살았다. 아이들을 말로 변화시키려 하지말고 먼저 실천하며 직접 보이고 사랑으로 품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러하셨던것처럼... 더 늦기전에 먼저 사랑을 실천하고 은혜를 나누고 성령의 열매들을 삶으로 나타내기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말하기를 다시금 결단합니다. 언제가 될런지 아무래도 평생의 힘든 훈련이고 도전과제가 되겠지만 차근차근 노력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하며 이땅에서부터 이미 천국을 누리고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왕인 자리에서 내려와 우리 주 아버지 하나님 품안에서 안전함 평안함 감사로 충만히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