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주가 언제 오심에 포커스 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그 날을 위해 매일을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한지를 가르치는 오늘의 말씀이다. 해설의 설명대로 노아의 삶처럼 말씀을 믿고 실천해 나아가는 준비된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시랑하라고 하셨으면 사랑을 실천하고, 용서 하라고 하셨으면 용서를 실천하는 삶이 그때를 준비해 나아가는 삶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끔 어디까지 용서하고 이해하며 사랑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그 범위를 찾아 나아가는 것이 또한 나의 일임을 생각하게 된다. 혼자 결정하고 결론 내리는 성향이 있는 나에게 말씀에 대한 신뢰와 기도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이 두 가지가 없다면 그때를 제대로 준비할 수 없음이 아닐까...?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고 성경을 몇독 하면 믿음이 견고해 지는 줄로 알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믿음이라는 것에 대한 무게가 결코 가벼울 수 없음을 깨닫는다. 기도한다. 부디 내가 잘 지켜내기를 그리고, 그 지킴이 주가 오시는 때에 옳았다고 인정 받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