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목) 마태복음 25장 31-46절

* 하나님의 심판 또는 인정의 기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참 많이 다르다. 다시 말해서 세상의 기준과 다르다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선대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대하여 한 것으로 카운트 하시며 기억하시는데, 세상에서는 어찌 그런가..? 작은 것-보잘 것 없고, 드러나지 않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일이나 사람사이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경향이 많지 않은가? 
누구든 적정 선에 있어서의 포지션을 원하고 일에 대한 댓가/보수를 원하고, 인정받길 바란다. 그러나, 오늘 말씀 가운데 드는 생각은 지극히 작은 자, 작은 일(드러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은 댓가를 원하는 것과 인정받는 일, 자신의 위치가 높아지고 자리잡아 가는 것과는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를 주목하신다. 
요즘 주님이 제게 들려주시는 음성은 "내가 널 알아주면 되는 것 아니니..? 너 자신을 포함한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내가 인정하는 삶이 참된 것 아니니"라는 말씀이다. 
그렇지! 주님이 알아주시면 되는거지..때론 나 자신 조차도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담대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네게 주신 모든 삶을 살아갈 때 주님 원하시면, 주님이 좋아하시는 일이면 나는 하게되는 사람이지 않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날 아시고, 내 맘을 이해하시고,  날 도우시고 힘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가까이 나와 함께 계셔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