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마태복음27:45-56
46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이 한 줄로 함축하기에는 너무너무 부족한 십자가까지 향하시던 매달려 고통가운데 죽으셔야 했던 예수님의 순종과 사랑의 길... 고난과 슬픔에도 끝까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예수님... 순종함으로 이땅에서의 사명을 다 마치신 예수님... 감사하다 는 말 로밖에 표현할수 없지만 감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끼는 오늘이다. 고난주간 이라서... 성금요일 이라서 형식에 얽매여서가 아닌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하는 마음으로 전심으로 우리를 향한 주의 그 사랑에 집중하여 보자. 감격하고 감사하고 이 하루의 모든것을 감사로 드리길 원한다. 예수님이 끝까지 보이신 감사와 사랑을 적용해가기를, 그리고 성령님 감동주실때에 실천해가며 말로의 감사에서 이제는 삶으로의 감사로 더욱 표현해보길 소망한다.
55-56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어둠이 온 땅을 덮었다. 그 와중에도 엘리야가 와서 구하나 어디보자 하며 조롱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후에도 조용히 주님을 섬기며 주님곁을 떠나지 않았던 여인들이 있었다... 끝까지 자리에 머물다 변화 된 백부장과 사람들이 있었다. 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수많은 말들을 하고 듣고 산다. 요즘 계속 주시는 마음은 “말 이 아닌 삶”으로.. 라는 것... 세상이 조롱하던 비웃던 무시하던 그리스도인인 내가 해야할 일은 무슨 일을 하던 주께하듯! 그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그에 순종함으로 주께 영광돌리라 하는 것임을 깨우쳐주신다. 십자가에 죽으심이후 끝이라 생각될 수 있음에도 잠잠히 자리를 지키며 주님곁을 떠나지 못한 저들처럼... 비록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지라도 주님을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제자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합니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허락하신 모든 것을 누리며 오늘 이 날을 의미있게 마무리하기를 바래봅니다. 예수님... 나의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