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금) 마태복음 27장 45-56절

* 죽음의 문턱에서 예수님은 철저하게 아버지께 버림받는 고통을 안고 나의 하나님~~ 부르짖으며 운명하셨다. 주 예수님의 죽으심은 온 땅을 흔들고 진동케 만들었다. 그 일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갑자기 두려움이 찾아왔고, 백부장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셨음을 고백한다. 
오늘은 성금요일..예수님의 마지막 운명하심을 보며, 내가 가야할 길을 또 바라보게 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 이제는 나도지고.. 찬양 가사처럼 주님의 십자가 향해 걸어간다. 그리고 주의 죽으심 앞에 나를 드리며, 내가 죽어짐을 선택할 때 예수님과의 완전한 연합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정말..주님과 함께 사는 삶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할렐루야~~
이 진리를 생각할 때 감사의 눈물이 나온다. 기쁨의 찬양과 고백이 흐른다. 주와 함께! 주와 함께..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너무너무 감사하다. 기쁘다. 죽음 이후의 부활 생명, 능력과 영광을 알기에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사실이 너무 좋기 때문에 십자가를 즐거워할 수 있다. 
오늘 성금요일 예배, 찬양과 말씀, 주의만찬을 통해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이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