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모습을 보고 여전히 조롱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되는 이가 있고 또한 멀리서부터 그 믿음을 지켜왔던 이들도 있다. 끝까지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 새로이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 믿음을 더 굳히는 사람이 있다. 같은 현상을 보고 느끼지 못함은 알고싶지 않기 때문이거나 아니라고 단정짓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진심으로 감사함과 미안함으로 받아들이때 희생을 이해하게 될것이다. 하나님과의 단절이 제일 두려웠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처럼 내 삶에도 예수 그리스도와의 단절됨을 두려워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돈이 없을까봐....자식에게 많은 것을 못줄까가 아닌 복음대로 못 살까봐를 고민하며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