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토) -
마태복음 27:45-56
예수님의 운명하시는 장면을 그려본다.
온갖 고난을 당하시고 고통 가운데 마지막 영혼이 떠나가시는 모습을 지키던 무리들의 반응들을 보며 믿음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요 보이는 것들의 증거니라" (히11:1) 말씀을 다시 기억해본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철저히 믿지 않고 믿으려 하지 않았던 마음으로 끝까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냉정하게 대하던 무리들은 돌아가신후 벌어졌던 "휘장이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매... 이 모든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때서야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인정한다. 보았기 때문일까...
보고도 믿지 못하는 일들이 빈번하다.
혹 보고도 금방 잊어 버리는 마음은...
그러기에 믿음을. 더 큰믿음의 은사를 구한다. 나의 믿음 없음을 회개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에게도 믿음을 소유한 하나님의 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