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아가1:1-2:7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말에서부터 보여지고 숨길수 없음을 오늘 아가서 본문을 통해 보게 된다. 사랑하는 상대에대해 적극적으로 또 존귀하게 빗대어 표현한다. 햇볕에 그을려 검게 탄 여인의 모습도 어여쁘고 화창하다 비둘기같다 백합화같다 사과나무같다 하며 치켜세워준다. 사랑에 빠지면 무언들 안 사랑스러울까. ‘사랑하면 만나고 싶고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싶어합니다. 배우자, 하나님을 대하는 내 마음과 언어는 어떠합니까’ 묻는 도움말에 순간 뜨끔했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눈에 들어오고 지적하기보다 더 세워주고 싶은 마음... 더 아름답게 해 주고픈 마음... 사랑은 숨기지 못한다고 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말도 표정도 몸짓도 참 사랑스럽다. 퉁명하게 인색하게 빡빡하게 살지 말자. 감사하고 고맙고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행동이 변하고 말이 변하고... 한번 더 표현하게 되는 사랑.... 맘속에 꼭 감추고 누루고 상대가 알겠지 하며 바보같이 살지 않도록 더 아름답게 더 존귀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위해주며 살아야겠다. 하나님이 맺어주신 나의 짝, 배우자에게도 하나님의 선물 자녀들에게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안에 형제 자매들에게도..... 우리 하나님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