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수) - 
아가 3:1-11

사랑하는이를 찾아 헤매이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잠시라도 더 있고 싶은 마음에 아무도 이를 깨우지 못하게 방해 받지 않기를 위해 부탁도 한다.
사랑의 마음은 그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해줄수 있고 해 주려는 마음이 묻어나온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닐까...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내가 하고 싶을때이며 할 수 있을만큼만이지만
결코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음을 또 배운다. 하나님의 바라보시는 마음은 언제라도 품어 주시고 그 품에 안겨 영원한 안식을 누려 주기 바라시는 마음을 다시 헤아려본다.
내가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며 만나도 만나도 또 보고 싶고 할 말이 있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길 원한다.
주어진 의무와 책임이 아닌 진정한 사랑의 관계로 오늘도 살아보자. 
눈앞의 현실은 안개낀듯 보이지 않는 답답함이 있을지라도 그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감사로 덮겠습니다. 이미 길을 내어주신 그 길만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