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4:1-5:1

신랑은 신부에 대한 사랑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이 없고, 신랑은 신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도움말에 '신부의 외모가 완벽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신부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의 눈에 신부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랑에 마음 빼앗긴 신랑의 눈에 아름답게 보인 것이다. 이러한 사랑을 누가 끊을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어오는 바람은 북풍이 되었든, 남풍이 되었든 오히려 향기를 날리게 만든다. 환경을 탓하고 주변 사람을 탓하면서 핑계를 대는 것은,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 없는 나의 마음이 문제가 있음을 알려 준다. 하나님과의 관계이든 사람과의 관계이든....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이고, 마음을 돌이키는 '결단'이다.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라는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원한다.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고백에 나도 같은 마음으로 고백하며 기쁨으로 동행하는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