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아가4:1-5:1
본문을 묵상하며 사랑은 아름다움을 봐주고 고백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임을 오늘도 보게하신다. 사랑은 마음을 맞춰주고 눈을 맞춰주는것, 상대에게 나의 사랑을 표현하고 상대가 얼마나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일깨워주는 것 자꾸 표현하고 표현해도 아깝지 않은 것 자랑하고 싶은 것 임을 배우게 된다. 아무리 머리로 잘 많이 안다해도 행동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이나 마찬가지... 적용해보아야 겠다 하는 마음을 계속해서 주심에 감사하다. 유치하지만 표현하는 사랑은 무뎌지고 묻혀진 나의 사랑세포 감사세포를 깨워주는 것 같다. 오늘은 만나는 이에게 웃음으로 얼굴로 행동으로 열심히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또 가까이에 있는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상대가 받고 느끼고 못느끼고를 떠나서 내가 먼저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기쁘게 채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참 감사했다. 오늘 도움말에 ‘진정한 아름다움은 세월에 훼손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시선에 사랑이 훼손되었을 뿐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과 기쁨의 원천이 되려면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줄때 가능합니다’/라 하는 부분들이 크게 와닿았다. 사랑하는 배우자를 자녀들을 형제 자매들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어떠한지 반성하고 점검해보게 된다. 사랑을 담고 바라보자. 신랑되신 주님이 나를 향해 끊임없이 어여쁘고 어여쁘도다 수미야 고백해주시듯, 나도 아름다운 신부로 신랑되신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기를 소망한다. 신랑되신 주님과도, 또 내게 허락하신 사랑하는 이 존귀한 이들과도... 아름답고 멋지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저 보기만해도 좋은 이 마음 이 시선 이 감사가 오늘이 지나면 또 우선순위에 밀리고 분주함에 잊혀지고 감정에 메말라 사랑이 훼손되어 버리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소중하게 아름답게 지키고 더 아름답게 빛나게 가꾸어주고 존귀하게 섬기며 날마다 기쁨으로 감사로 동행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