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금) - 
아가 5:2-16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어떤 상황일지라도 사랑하는 자의 소리에 반응하는 마음을 상상해본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나의 마음은 다시 움직인다는 표현이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어떠한 번거로움도 개의치 않고 다시금 사랑하는이를 위해 눈을 비비고 깨어나 반가이 맞아줄 수 있는 마음...
지난날 수없이 실수와 실패를 번복함에도 사랑하는 이에게는 그 어떤것도 용납되지 못할것이 없음을 다시금 확실히 깨닫게 된다.
신랑되신 나의 주님은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눈감아 주시고 또 달려와 맞아 주심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또 다시 느끼게 됨에 감사이다.
하물며 이땅에서 허락하신 관계속에서 내가 먼저 손을 내어밀때 그 마음도 움직일것이라 생각하니 어제는 낙심이였지만 오늘은 소망이고 기쁨이며 감사이다.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함을 돌아보게 하시니 오늘은 기꺼이 손을 내밀어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