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7:11-8:4

사랑의 표현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 누리고 보고 느끼고 나누는 것. 두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 포도원에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를 보면서 그곳에서 사랑을 표현하고 나눠주는 것.... 그것이 내가 받고 싶고 누리고 싶은 사랑이다. 큰 집에서 살면서 온갖 보석과 명품을 받고, 맛있는 것을 먹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얼마나 외롭겠는가.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처음 시작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도 응답을 받고 싶고,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분으로 인식하다가 점점  일상적인 삶에서 함께 하고 누리고 나누는 평범한 관계를 추구하게 된다. 부부관계도 나이 들면서 성숙해 지듯이, 신앙의 나이가 들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성숙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친밀함을 누리기 위해 더욱 밀접한 관계가 되기를 원한다. 도움말의 '둘 만의 시간 속에서 사랑은 영글고 상처는 아물고 관계는 여물어 갑니다' 라는 말 처럼 하나님과의 시간을 자주 보냄으로 더 깊은 사랑의 관계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